아름다운가게,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과 나눔 스카프 제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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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2010-03-04 10:19
서울--(뉴스와이어)--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심리치료 등 정서지원을 위해 유명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스카프가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3일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의 맞춤 의류 브랜드샵인 ‘퍼블리카 아뜰리에’와 함께 어린이 정서지원을 위한 스카프를 특별 제작해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스카프 행사는 퍼블리카 아뜰리에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개점하면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이너 에드워드 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고급 실크로 제작된 나눔 스카프는 행사 당일 하루 만에 한정 제작된 100장이 모두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퍼블리카 아뜰리에는 스카프 판매수익금 전액과 함께 이날 매장의 수익금의 일부까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날 마련된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어린이 정서지원이란, 가정해체, 빈곤, 장애 등으로 인해 심리적 갈등을 겪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주거개선, 문화교육, 재활치료 등의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주는 것을 말한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우리의 아이들이 다친 마음으로 성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며 동시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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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홍보팀
김광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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