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엄정화, ‘분노와 사투’ 리얼 표정연기로 스릴러 퀸 등극
그녀의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
표절혐의를 벗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에서 엄정화가 맡은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는, 한 차례 표절시비를 겪고 사회적 명성과 자존심을 잃은 채 방황하던 중, 우연히 딸의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 <심연>으로 다시 한번 표절논란의 중심에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백희수는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답답한 상황과 단지 표절을 인정하기 두려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위의 의심과 불신에, “왜 내 말을 안 믿는 거야? 난 그 책 읽은 적 없다구!”라며 절박함이 가득 찬 표정으로 자신의 결백을 외친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소설 <심연>과 표절논란의 원인을 제공한 10년 전의 소설 <비극의 끝>이 같은 장소(별장)에서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그 곳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같은 이야기를 쓰게 만든 원인을 밝히고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홀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겪게 되는 의문의 사내들로부터의 난폭한 공격, 이에 맞서는 백희수의 목숨을 건 사투는 엄정화의 리얼한 표정만 봐도 얼마나 스릴감 넘치고 격렬한지 알 수 있다. 땀과 피로 범벅이 된 얼굴로 누군가에게 쫓기며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서 결박당한 채 분노에 찬 눈빛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는 베테랑 배우의 열정과 프로의식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조디 포스터’로 불릴 엄정화!
스릴러 퀸은 이제 그녀의 몫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인 엄정화는, 그녀를 영화 배우로서 주목 받게 했던 2002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부터 2009년 방송되었던 KBS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까지 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커리어우먼 역할을 맡아왔다. 처음으로 타이틀 롤을 맡았던 <오로라 공주>에서 엄정화는 여자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냉소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양한 표정연기나 액션연기를 보여주기 어려웠다. 이번 영화 <베스트셀러>에서는 자타공인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에서부터 창작욕에 시달리는 피폐한 모습의 작가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연기하며, 보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극중 남편으로 출연한 영준 역의 배우 류승룡이 “<베스트셀러>는 그녀에게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했을 만큼, 헐리우드의 스릴러 퀸 ‘조디 포스터’에 버금가는 리얼한 연기를 펼친 엄정화는 2010년 한국의 스릴러 퀸으로 등극,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엄정화의 환상적인 연기와 정교한 시나리오, 밀도감 있는 연출로 완성된 <베스트셀러>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2010년 4월, 진실을 향한 그녀의 필사적인 추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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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0일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