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업체 장애인 성별 고용 현황 발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본원)이 ‘동향분석’ 19호 ‘경기도 사업체 장애인 성별 현황’을 발간했다.

본원의 ‘동향분석’ 19호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26조에 따라 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실시한‘2008년 사업체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원자료 중에서 경기도 사업체 기본조사를 분석한 것으로, 경기도 사업체 장애인 고용현황과 경기도 장애인 고용사업체 근로자 성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본 동향분석 19호에 의하면 경기도 사업체 6,860개 중에서 장애인 고용사업체는 994개로 전체의 14.5%로, 전국 평균 15.5%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1~49인 사업체(장애인 비고용의무사업체) 6,093개 중에서 장애인 고용사업체 수는 482개로서 전체의 7.9%에 해당한다. 한편, 50인 이상 사업체(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 767개 중에서 장애인 고용사업체 수는 512개로 전체의 66.8%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고용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567개)이며, 다음으로는 사업서비스업(96개), 운수업(75개),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55개), 도매 및 소매업(4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 고용사업체에 고용된 상시근로자는 335,336명인데, 이 중 장애인 근로자는 5,320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1.58%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분석해보면 남성 장애인 고용률은 2.00%인데 반해 여성 장애인 고용률은 0.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장애인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1,975명)이며, 다음은 통신업(858명), 운수업(759명), 사업서비스업(66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직의 경우 전체 318,075명 중에서 장애인 근로자는 5,208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1.6%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용직에 고용된 장애인을 성별로 분석해보면 여성장애인 고용률의 경우는 0.6%로 남성의 2.1%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장애유형별로는 여성의 경우 지체장애의 비율이 54.4%로 가장 높았으나 남성의 지체장애가 차지하는 비율인 72.7%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았음. 반면, 여성의 경우 청각장애(20.7%)와 정신장애(8.1%)의 비율은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장애등급별로는 남성의 경우 6급(36.4%)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5급(21.3%), 4급(16.0%), 3급(13.6%), 2급(9.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중증장애인 일수록 취업이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6급(27.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2급(23.9%), 3급(16.8%), 5급(16.2%), 4급(14.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남성과는 다른 특성을 보였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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