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시 이용약관 꼼꼼히 읽는 네티즌 100명중 1명 불과
또한, 본인의 id나 주민번호 등을 도용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29.4%에 달해 개인정보 보호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절반가량인 50.5%정도가 해당 매체에 문제 제기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사이트 회원가입 절차중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연락처 필수기재”라는 항목을 가장 많이 꼽았고(31.0%), “ID, 비밀번호 생성시 문자 및 숫자 길이제한”(21.4%), “비밀번호 분실시 재발급위한 질문,답변선택”(21.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ID,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 경험과 관련해 몇가지 항목을 조사한 결과, 95.0%가 해당정보를 분실한 경험이 있으며, 그중 92.1%는 다시 정보를 찾기위해 조치를 취한 반면 2.9%는 더 이상 그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분실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는 5.0%에 불과했다. 이처럼 본인의 ID,비밀번호를 분실하는 사례가 많은 가운데 이와 관련된 경험을 조사한 결과, 회원가입시 분실된 본인의 정보를 재발급받기 위해 선택한 질문 자체가 기억이 안난적이 있다는 의견이 74.7%로 가장 많았으며, 새로운 정보를 전송받기 위한 본인의 메일주소가 기억이 안난적이 있다는 네티즌도 54.6%나 되었다.
그 밖에 조사 결과로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 ID, 비밀번호의 개수는 3~4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의 경우 회원탈퇴 절차를 거치는지에 대해서는 34.1%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사이트가 공표하는 회원수에 상당부분 허수가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이번 조사는 전국 네티즌 3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자기 기입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0%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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