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터치셔터 달린 파나소닉 ‘루믹스 G2’ 하이브리드 디카 출시
글로벌 가전기업인 파나소닉은 세계 최초로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터치패널을 탑재하고 터치셔터를 기능 장착한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2’를 출시했다고 9일 파나소닉코리아(http://panasonic.kr, 대표 가토 후미오)가 밝혔다.
터치패널 LCD탑재나 터치셔터 기능탑재는 DSLR카메라·하이브리드 카메라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 역사상 최초이다.(콤팩트디카는 터치셔터 기능을 2009년 7월 후지필름 ‘파인픽스 Z300’에서 선보인바 있다) ‘루믹스 G2’는 터치셔터 기능 탑재로 LCD상에서 간편히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터치AF 기능도 있어 액정에서 간편히 터치하면서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터치추적AF도 있어 동영상 촬영시 원하는 피사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며 추적한다. 액정상에서 터치로 퀵 메뉴 조작이나 크기 확대, 히스토그램 위치 이동 등도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해 AVCHD Lite(HD영상을 기록·재생하는 HD 디지털비디오카메라 규격 방식) 동영상 촬영으로 화질손상 없이 HD(1280 x 720)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돌비 디지털 방식을 채용해 고음질로 녹음된다. 동영상 녹화전용 버튼이 바디 상부에 있어 빠르게 영상녹화를 도와준다. 동영상 P모드를 활용하면 아웃포커싱 등 전문 촬영도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시 EX 광학 줌도 가능해졌다. 3배 망원 촬영이 가능해 바디에 45-200mm렌즈(35mm 환산 90-400mm)를 탑재하면, 35mm 환산 시 270mm-1200mm 초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시 1920 x 1080 스틸 컷 촬영도 가능하다. 바디 자체에 편집 기능도 있어 동영상 분할을 통해 필요 없는 영상을 삭제해 편집 저장할 수도 있다. HDMI 출력 단자가 있어 HD TV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DSLR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루믹스 콤팩트 디카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을 루믹스 G2에도 그대로 적용해 누구나 쉽게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은 얼굴인증, 자동초점추적, 모션감지 등 총 7가지 인공지능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최첨단 촬영 시스템이다.
‘루믹스 G2’는 DSLR 카메라의 무게와 크기를 줄여주는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적용한 미러 리스(mirror less)타입의 하이브리드 디카로 371g의 경량 바디(렌즈 제외)를 갖추고 있다. 1310만화소(유효 화소 1210만) 4/3"인치 Live MOS(17.3 x 13.0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회전식 터치 LCD는 3인치 46만화소로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를 자동조절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갖췄다. 바디 파인더뷰에 장착된 라이브 뷰파인더는 144만화소로 고해상도와 색재현력이 우수하다. 파나소닉의 화상처리 엔진인 ‘비너스 엔진 HD2’ 탑재해 해상력을 높였다. ISO(감도)는 6400까지 가능하다. 마이컬러 모드가 있어 모노크롬, 실루엣 등 8가지 효과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스타일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밝기나 채도 수준을 임의대로 설정할 수 있다. 저장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카드 방식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은 루믹스 G 14-42mm(35mm 환산 28-84mm)/F3.5-5.6 렌즈를 출시해 루믹스 G2 바디와 함께 기본 킷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루믹스 G 14-42mm 렌즈는 렌즈 자체에 손떨림보정(O.I.S.) 기능이 탑재됐다. 일반적으로 렌즈 자체에 손떨림보정 기능이 있으면 바디 자체에서 손떨림보정을 지원하는 것보다 약 2배정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렌즈 밝기는 F3.5-5.6이며 광각(28mm)부터 망원(84mm)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경과 인물사진에 적합한 줌 렌즈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국내 출시는 5월 예정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HD화질의 동영상 촬영가능하고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을 탑재해 고품격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보급형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10’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1310만화소(유효 화소 1210만) 4/3"인치 Live MOS(17.3 x 13.0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3.0인치 46만화소의 LCD와 20만화소의 라이브 뷰파인더를 장착했다. 가격은 미정이며, 국내 출시는 루믹스 G2와 함께 5월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5월에 루믹스 G 14-42mm 렌즈 1기종을 비롯해 하반기 루믹스G 8mm(35mm 환산 16mm)/F3.5 어안렌즈 1기종, 루믹스 G 14mm(35mm 환산 28mm)/F2.5 단렌즈, 루믹스 G 100-300mm(35mm 환산 200-600mm)/F4.0-5.6 O.I.S. 망원렌즈 1기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할 4기종에 앞서 출시한 6 기종을 포함하면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렌즈는 총 10종으로 하이브리드 디카 회사 중 가장 많은 렌즈 군을 소유하게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루믹스 GF1 출시 이후, 고품격 사진과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루믹스 G2와 루믹스 G10 등 하이브리드 디카 라인을 강화하고, 렌즈군도 강화해 제품력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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