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봄맞이, 눈길 한 번 손길 한 번…경기제2소방본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이하여 4월30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봄철 화재는 임야(18.5%), 산업시설(17.7%), 주거시설(17.3%)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52%), 전기적원인(21%), 기계적원인(6%) 순으로 발생하였다. 부주의는 담뱃불(28.8%), 쓰레기 소각(21.3%), 눈밭두렁 태우기(13.9%) 순이며, 특히 한식과 식목일에 임야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입산자 및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에서는 산불 진압장비 정비·점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산불진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지하철 역사 등 163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NGO 등과 특별합동점검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저수지·낚시터 등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현장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토목·건축·안전관리 자격소지자로 32개 종합안전점검팀을 구성하여 건설공사장 103개소에 대하여 붕괴·매몰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 적정여부 등을 확인하며, 강·하천·저수지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 비치함 66개소에 대하여 간이인명구조장비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2월 건설공사장 관계자 540여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도민들에게도 생활 주변의 시설물 등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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