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중심상업지역 군포, 랜드마크로 정비

군포--(뉴스와이어)--군포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인 중심상업지역이 간판정비를 포함해 내년말까지 국제적 수준의 쾌적한 지역으로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본중심상업지역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하고 내년말까지 옥외광고물을 전면 정비키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7일 광고물정비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금번 1회 추경시 옥외광고물 표준모델 및 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비를 확보키로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산본 중심상업지역은 8층이상의 건물 68개동에 천여개의 업소가 밀집돼 있으며 업소당 평균 3.8개의 옥외광고물이 각종 색상과 크기의 광고물이 난립해 광고매체의 역할보다는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시는 시민수준이 높아져 크고 요란한 간판은 오히려 혐오감을 주고 작고 세련된 간판이 도시미관은 물론 예쁜 간판을 보고 업소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장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추경예산안이 편성되면 시의원과 산본중심상가 번영회 및 시민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광고물 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등 업주들을 설득하고 비용을 지원해 자발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서도록 하여 내년말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중심상업지역 광고물 정비와 병행하여 66억원을 들여 도로 전면 재정비를 통한 가로환경시설과 분수대 및 휴식공간 설치 등 보행환경을 2006년 4월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깔끔하면서도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물론 군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gunpo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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