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노인복지관 19일 개관식 개최

-‘동명’ 수탁운영으로 어르신서비스 획기적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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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05:00

부산--(뉴스와이어)--부산 남구 어르신의 최대 숙원 노인복지관이 오는 19일 준공 및 개관식에 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의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강정남)이 부산 남구청(청장 이종철)으로부터 전면 수탁운영케 된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의 준공 및 개관식이 19일 오후4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김정훈 김무성 국회의원,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이희철 부산 남구의회 의장, 이종철 남구청장 등과 강정남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무근 동명대학교 총장 등 <이상 무순>이 주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 격려사 기념사 등을 할 예정이다.

문현동 어울마당팀의 지신밟기공연, 오륙도무용단의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부산 남구 대연동 1346번지(옛 건설시험실 부지) 소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690㎡ 규모의 남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정 동명대학교 교수)을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및 동명대학교가 본격 운영케 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성화 등 노인종합복지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문화학원 및 동명대학교는 이미 3월부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바둑장기탁구당구장 등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운영중이며,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레크리에이션 요가 한국무용 등 공개강좌도 주2회 가량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에는 핫팩 초음파 적외선 간섭파 저주파 공기압맛사지 운동치료 등을, 체력단련실에서는 진동밸트 싸이클 근력기 러닝머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월 내지 5월부터는 ▲건강체조 ▲이·미용 서비스 ▲기초건강검사 및 양호상담 ▲언어교육 ▲정보화교육 ▲취미여가프로그램 ▲노인대학사업 ▲경로식당(무료급식) 등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큰 서비스가 확대 실시된다.

어르신들은 한글 일본어 영어 등의 언어교육과, 컴퓨터교육 휴대폰활용교육 등 정보화교육, 그리고 서예 에어로빅 요가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고전무용 레크레이션 등 취미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남구노인복지관은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에게 양질의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매월 둘째 4째 수요일에는 ‘추억의 도시락데이’를 통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다함께 도시락을 먹는 의미로운 이벤트도 갖는다.

김교정 복지관장(동명대 교수)은 “어르신이 만들어가시는 복지관, 참여하시는 복지관, 주인인 복지관”을 만들어 부산시의‘PROUD복지관’(PROUD : 전문인력, 프로그램혁신·책임경영, 산학협력, 지역공헌을 뜻하는 영문 Professional leader, Reengineering for new trends, Orient to performance, United to industry concerns Devotion to community의 이니셜)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