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이번 모의훈련은 하천 준설에 따른 고탁도 원수가 취수장에 유입되거나, 준설선, 공사차량 등의 전복으로 유출된 기름이 정수장에 유입되고, 인근 해평습지 및 철새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사고가 실제로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하여 수질오염방제센터,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 오탁방지막 및 오일펜스 설치 등 방제활동, 유류에 오염된 철새 구조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류 등 오염물질이 정수장에 유입되었을 것을 가상하여 정수 약품 변경, 분말활성탄 투입을 통한 공정관리 강화, 수질검사 실시 등 정수장에서의 상황대응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에는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 소방서,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방제활동 연습 등으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공사시행에 따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식수원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 취·정수 관리대책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4대강 살리기 공사구간에 포함되어 취수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수장의 경우 해당구간 공사 시행전 취수장 이전·보강공사를 완료토록 조치하였으며, 4대강 살리기 사업기간 동안 한층 강화된 취·정수 수질검사 등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응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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