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86.5%가 스크린골프연습장을 찾는 이유”
골프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서양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크린골프연습장’(이하 스크린골프)이라는 독특한 골프문화가 일상생활에 자리잡아가고 있다. 언제부턴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크린골프에 대해 골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 2년에 걸쳐 조사해 봤다.
스크린골프 이용률은 86.5%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해 3.3% 상승한 수치이다. 방문횟수는 ‘한 달에 2~3번’이 가장 많았고, 친구나 동료와 팀을 이뤄 2~3명이서 찾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1회 방문시 1인 기준 15,000원에서 25,000원의 지출을 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비용관련 응답은 스크린 골프 이용사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많았는데, ‘골프장(필드)보다 저렴하다’는 사유가 세 번째 장점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작년 조사시 1위 답변이어서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었다. 참고로 스크린골프 이용사유 1위는 ‘계절무관 이용가능’이었으며 2위는 ‘가족, 친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라는 응답이었다.
이에 대해 실사를 맡은 리서치전문기업 엠브레인(embrain.com)의 최인수 대표는 “계절의 제약을 덜 받는다는 점과 가족,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스크린 골프만의 장점으로 인식되어 있었다.”고 총평했다.
실제로 설문조사의 대상이 된 만 25세 이상 60세 미만 패널(panel.co.kr)중에 골프장(필드)에서 라운딩 해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19.6%에 지나지 않아 골프장을 찾는 것보다 스크린골프를 이용함으로써 시간, 금전, 대인관계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 설문조사는 최근 1년 이내 1회 이상 골프 경험이 있는 전국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정 스크린골프 연습장이나 골프장의 의뢰 없이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 골프시장조사를 위해 자체비용으로 진행했으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엠브레인(embrain.com)의 실사를 거쳤다.
웹사이트: http://trendmoni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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