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 성 범죄 예방 무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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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2010-03-18 09:08
서울--(뉴스와이어)--‘김길태 사건’을 비롯해 아동 대상 성범죄가 급증하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아동 성 범죄 예방을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999년부터 성 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은 연령에 따라 ① 성 학대 예방 인형극 ② CES (Child Empowering Service,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③ CRA (Child Rights Awareness, 놀면서 배우는 권리) ④ PAPCM (Participatory Activity for the Prevention of Child Maltreatment,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학대예방교육)으로 구분되며 성 범죄를 비롯한 성 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굿네이버스 전국 지부를 통해 상시 진행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아동과 가장 가까운 사회적 주체인 ‘부모와 교사’들도 아동 학대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접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굿네이버스 알음열음 사이트(www.f5.or.kr)에서 퀴즈, 동화, 색칠 공부 등 아동에게 친근한 소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1,600여 명의 전문 강사가 배출되었으며, 전국 8,114개 단체의 651,859명의 아동, 29,887명의 부모, 22,085명의 교사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18일(목화)에는 평균 연령 77세 국내 최고령 인형극단인 ‘굿네이버스 실버인형극단’이 아동 성 학대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성 학대 예방 인형극은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며,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으로 약 30분 간 진행됐다. 인형극 이후에는 상황 재연을 통해 아동 스스로 성 범죄 및 성 학대의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해보기도 했다. 67세에서 89세까지 총 12명의 노인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실버인형극단’은 2003년 창립돼 현재까지 총 3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한 전문극단이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기관은 굿네이버스로 문의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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