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생은 아름다워’ 서포터즈 모집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주목 받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애정이 있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에게는 다시보기 100회 제공 등 기본적인 혜택들 이외에,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는 시청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 SBS<완전한 사랑> 방영 당시, 드라마 팬들이 자발적으로 서포터즈를 자청하며 ‘완사신문’을 발행했다. 이는 네티즌들이 발행한 최초의 신문으로 현재 SBS 서포터즈의 전신이 되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고 소비하던 네티즌들이 ‘생산자’의 입장에 서게 된 것이다. 그 후로 SBS는 드라마 방영 전 서포터즈 모집을 일반화하였고, 특히 <일지매>, <신의 저울>, <바람의 화원> 등의 서포터즈들은 톡톡튀는 감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로서, SBS는 서포터즈 名家로 자리매김하였다.
SBS콘텐츠허브 드라마 웹피디는 “최근, <제중원> 서포터즈 ‘베라코스’의 작품이 네티즌들 요청에 따라, 이례적으로 월페이퍼 콘텐츠로 제작되기도 했다”고 전하며, “이렇듯, 드라마 홍보와 내 배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는 서포터즈들의 ‘열정’은 곧 ‘실력’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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