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난시청 해소 현장 방문
‘동광리 마을 디지털TV 공시청시설’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공시청시설을 디지털시설로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 동광리 마을 주민(약 120세대)은 고화질의 선명한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 제주 안덕면 동광리 마을은 지형적 영향으로 방송전파 수신이 원활하지 못해 마을공시청시설을 운영하는 난시청 지역임
이날 행사에는 양조훈 제주환경부지사, 박영부 서귀포시장, 장성환 KBS 제주총국장, 동광리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최시중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방송은 국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하는 문화혜택으로, 2012년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난시청 해소와 수신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주 동광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154개소의 농어촌 마을공시청시설을 디지털로 교체하는 사업을 KBS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2012년까지 총 506개소의 마을공시청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시청시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공시청시설도 2012년까지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디지털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동광리 마을에 디지털TV 1대 및 디지털컨버터 30대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TV시청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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