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와 첨단 IT기술의 만남…23일까지 열리는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 ‘모바일 학술대회’시대 열어
국내 IT의 수준이 세계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백 건 이상 개최되고 있는 다양한 학회들의 학술행사는 이상하리만큼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의 학술대회는 양상이 사뭇 다르다.
학회의 모든 발표 내용이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모바일 폰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소위 ‘모바일 학술대회’ 시대를 여는 국내 최초의 최첨단 IT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회원들에게 선보일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 2007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는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왔으며, 작년 가을 대구에서 개최된 연수강좌에서는 무인등록시스템을 의학회 최초로 선보여 타 학회뿐만 아니라 관련 PCO 업체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의 통합전산시스템을 전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있는 (주)킨소프트는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학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민종 이사는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국내 여타 학회에 비해 신기술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많은 편입니다. 회원 수도 8천여명으로 전체 외과 전문의의 절반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개발장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큰 규모의 테스트 베드로 볼 수 있죠. 덕분에 킨소프트도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을 끊임없이 갱신해야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윈윈이었죠.”라고 말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주)킨소프트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은, 학술지 발간의 모든 과정을 100% 전산화한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 회원 전용의 각종 기능들로 무장한 ‘회원용 홈페이지’ 등의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이미 그 기술력이 충분히 입증된 바 있다. 그들은 또한 온라인 회원교육을 위한 ‘전자학습 (e-Learning)’, 회원 전용의 의료용품 포털 ‘e-Catalog’ 등의 혁신적 학회 관련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정보기술위원회 장용석 위원장은, “국내에서는 작년말 아이폰 도입과 더불어 이슈화되긴 했지만, 이미 해외 주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같은 모바일 초록집 서비스가 1~2년 전에 시범적으로 개시된 바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지만 기능의 완성도는 이전 여러 학회들에 비해 월등합니다. 거의 모든 학술행사 진행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죠. 무거운 초록집은 곧 사라질 것입니다.”라 말하여,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모바일 초록집 서비스가 국내 학술대회의 모바일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현재 개발완료 단계와 있는 ‘전자학습(e-learning)’ 시스템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정보를 온라인상으로 학회 회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학회 회원들의 전문지식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킨소프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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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http://www.col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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