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4월 26일 (화) 맑음

혼전은 끝났다.

성남중원의 정형주후보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이 분기점이었다.
갑작스런 상황변화는 아니다.
마치 한걸음 두걸음 계단을 밟아 올라가듯 꾸준히 상승해온 결과이다.

상승세를 타는 정형주후보와 다른 후보와의 격차는 남은 5일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성남중원에서 민주노동당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어제 저녁 조사에서 정형주가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을 전한 여당 인사는 성남중원에서 마음을 비웠다는 표정이다.

성남중원에서 민주노동당의 선전은 결코 이변이 아니다.

이번 선거의 이변은 민정당 후보가 우세한 경북영천과 한나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충남아산 밖에 없다.

지금 당장 단 몇시간이라도 중원구 거리를 나서보면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졌는지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억눌려 왔던 서민의 분노가 표심으로 뭉쳐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에서 만난 지역주민들 중에 지난번 선거에 정형주를 찍었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당선되지 않아 실망했다면서도 계속해서 지지할 뜻을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분투하고 있지만 성남중원에는 승리를 굳힐 특단의 대책이 전당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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