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알고 있다…일본어 공부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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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2010-03-23 07:40
서울--(뉴스와이어)--조혜련의 전설적인 일본어 정복기가 일본어 학습을 하고자 하는 많은 학습자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한자에 대한 기본기가 탄탄했던 것도 아니고 천재소리를 들을 만큼 머리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아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가 6개월만에 일본어를 정복하고 일본인을 웃기는 한국 코미디언이 될 수 있었던 조혜련의 학습비법을 파헤쳐보자. 만년 초보인 우리의 일본어 실력에도 볕들 날이 올 때까지!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

98년 일본 문화 개방 이래 최근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만화를 접하는 일은 이제 일상과도 같은 일이 되었다. 일본어 학습의 목적으로 ‘일본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라는 항목에 가장 많은 답변 (일본 국제교류기금 조사 자료)을 하고 있다는 점은 일본 문화가 얼마나 우리와 가까워졌는가를 보여주는 자료일 것이다.

조혜련이 처음 일본어를 접하면서 시작한 일은 일본의 드라마와 TV를 꾸준히 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지금도 일드의 명대사들 몇 개 정도는 술술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종종 써먹는다고 한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언어를 배우는 동시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의 폭이 넓어지는 상호 시너지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충고일 수도 있겠지만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일본에 대해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겠다.

놀라운 시간의 힘을 믿어라

▷ 어떤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황금율 –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학습을 하라.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를 마스터 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다양한 시도를 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마스터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에 접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에 5개의 단어를 외우겠다고 결심했다면 1달이면 150개의 새로운 단어를, 6개월만 지속해도 1000개에 육박하는 새로운 단어를 외울 수 있다.

무릎팍 도사에서 조혜련이 직접 소개하기도 했던 1-3-3 학습법은 일상 생활에서 가지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조혜련만의 학습법이다. 한 개의 단어를 (1)- 3장의 포스트잇에 써서 (3) – 자주가는 곳 3군데 (3) 에 붙여서 볼 때마다 암기하고 완전히 외운 것 같으면 떼버리는 방식으로 일상적인 공간을 학습의 공간으로 바꿔준다는 의미에서 누구나 쉽게 실행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조혜련은 6달만에 18000 개 단어를 암기했다고 한다.

▷ 어려운 문법이나 복잡한 한자는 잊어라.
히라가나 가타가나의 산을 넘어, 지루한 기초단어들의 암기의 벽을 넘어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된 일본어 중급자들이 가장 많이 포기하게 되는 부분은 한자와 문법이다. 복잡하기도 하고, 많기도 하고 국내에서의 활용도는 낮아서 나도 모르게 일본어와 멀어지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일본어 능력 시험 점수가 반드시 필요하거나 공식적으로 일본어를 사용해야 하는 학습자가 아니라면 부담스러운 한자나 문법은 잠시 접어두자. 드라마나 만화, 일본 노래나 일본 소설, 심지어 여행 에세이까지 일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선생님으로 삼고 꾸준히 관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지루하지 않게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다.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를 즐겨보고, 실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말들을 꼼꼼히 캐치하려고 노력했던 조혜련의 예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길만이 학습 성공으로 통하는 것은 아니다. 될 수 있으면 즐겁게, 지치지 말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통해 일본어 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서보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본어 선생님, 조혜련을 만나보자.

조혜련은 일본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박살 일본어>와 <작살 일단어> 두 권의 책으로 일본어 학습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조혜련의 좌충우돌 일본 진출기와 일본어 학습 경험담을 읽기 좋게 꾸려놓은 두 권의 책은 독자들에게 누구나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본에 대한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일본어 학습자들을 위한 조혜련의 노력은 두권의 책에서 끝나지 않았다. 작년 <박살 일본어>를 온라인 강좌로 직접 강의한데 이어, 올해 <작살 일단어>를 온라인에서 직접 강의한 것.

이 두 개의 강좌는 일본어 초보자들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서 실제로 일본에서 많이 활용하는 표현(박살일본어) 와 필수 단어(작살 일단어)를 자신의 일본 경험과 함께 특유의 입담과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Must-see 강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혜련의 일본어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 이연희 씨(27)는 “ 몇 년 동안 죽도록 안외워지던 가타가나를 조헤련씨 덕분에 3일만에 완전 마스터했다”고 밝히며 “키득거리면서 보기만 해도 상당한 실력이 되는 것같다” 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와 <작살 일단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엔터테스트 (www.entertest.co.kr) 에서는 <작살 일단어> 오픈 기념으로 두개 강좌 동시 구입시 35%를 할인해주는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퍼블릭 개요
이퍼블릭(구 범문사)은 1955년 창립되어 현재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영어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ELT교재 국내 공식 수입사이며, 영어전문서점 잉글리쉬플러스를 운영(전국 18개 매장, www.englishplus.co.kr)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자 대상 사이트 티처플러스(www.teacherplus.co.kr)와 영어모의고사 사이트 엔터테스트(www.entertest.co.kr)를 운영 중이다. 자체 출판 브랜드로는 유·초등 영어교재 출판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 www.alist.co.kr), 실용·어학 단행본 출판 브랜드 로그인(Login, www.loginbook.com), 유아동·청소년 서적 출판 브랜드 사파리(Safari, www.safaribook.co.k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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