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 시골 아줌마 손맛 솜씨’ 향토음식 책자 발간

2010-03-23 09:58
청원--(뉴스와이어)--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농촌여성들이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솜씨를 내어 만든 충북의 향토음식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충북 시골 아줌마 손맛 솜씨’책 1천부를 발간 관련기관 단체 및 소비자 단체에 배부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충청북도의 향토음식솜씨사업장 40개소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전통주, 한정식 등 지역특산 음식류,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 장류, 한과, 야생차, 떡, 즙류 등으로 농촌여성들이 어떤 계기를 통해 자신만의 소중한 브랜드를 일구게 되었는지?, 사업장별로 생산하는 제품종류와 가격, 생산방법, 효능 등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하거나 방문하여 맛을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소개하였다.

향토음식솜씨사업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농촌여성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도 농업기술원 등 전문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습득한 자기만의 기술로 자기 이름과 얼굴을 걸고 손맛을 선보이는 주인공들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행사와 향토 음식 축제가 열릴 때마다 특산물요리 전시와 시식회를 주도적으로 주관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들 중 우수식품 생산자들을 선발하여 소개하였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피정희 생활지도사는 “믿을 수 없는 식품과 수입농산물 등이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맛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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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과장 이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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