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 잡티 해결법으로 PRP 인기…민감 예민 피부는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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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6:30

서울--(뉴스와이어)--봄이 되면서 눈에 띄게 드러나는 기미 주근깨 여드름 자국 등의 피부 잡티,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세월이 흘러도 해결하기 어려운 피부 잡티를 이루는 색소문제는 요즘 PRP, 일명 피주사나 연예인 주사라고 알려진 새로운 방법이 인기다. PRP는 Platelet Rich Plasma, 즉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말한다. 우리몸의 혈액에는 1 마이크로 리터당 10-20만개 정도의 혈소판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인체 내에 이식할 경우 진피층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색소들이 녹아서 안색이 밝고 피부가 하얗게 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드는 것을 촉진시켜 노화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더해져서 모공치료에도 꽤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PRP 시술법은 간단하다. 자가혈을 채집하여 혈소판과 백혈구로 따로 분리해 내는 과정을 거친 후에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시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긴 하지만 농축 혈소판이 90%이상 진피층으로 주입되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 된다. PRP 시술로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과 함께 STS나 프락셀 제나 레이저 등을 시술하게 되면 기미, 잡티 외에도 여드름 흉터와 주름의 문제도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피부 자체가 약하고 붉은 빛을 띄는 예민한 피부라면 직접적인 PRP 주입 시술보다는 먼저 피부를 튼튼하게 만드는 에스테틱 관리를 받은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므로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개요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대형기획사 연예인 이미지메이킹 전담, 연예인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