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생체의용화학공학과(학과장 차월석)는 세미나를 4월 29일(금) 오전 11시 제2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전통식품첨단화 인력양성사업단의 산학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엽 교수(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및 바이오시스템학과)가 ‘시스템 생명공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많은 생명체에 대한 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분석 등의 high-throughput 기술과 계산 생물학이 발전하고 있고, 그에 힘입어 생물체 내부의 대사 및 생체활동을 시스템 수준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존에는 생물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하기 위해 유전자나 단백질 몇 개를 대상으로 한 분자생물학적인 연구가 주로 이뤄졌다. 즉 특정 유전자와 해당 효소가 특정 대사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각 유전자 별로 증폭 및 돌연변이를 수행하여, 이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완료된 여러 게놈 프로젝트에 의해 많은 생물체에 대한 전체 염기서열 정보가 완전히 밝혀지고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 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생물학적 high-throughput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데이터 축적이 놀라운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명체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명공학 연구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시스템 수준에서 대사회로를 조작하고 원하는 생물제품 생산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생명공학이 앞으로 전세계 생명공학분야 연구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번 강연에서는 이교수의 연구그룹에서 그동안 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연구사업과 BK21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시스템생명공학 관련 연구에 대하여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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