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취미원예강좌’ 시민 120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봄을 맞아 녹색식물로 집안을 꾸며보는‘취미원예강좌’를 4월 5일(월)~16일(금)까지 서울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아파트 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정원과 각종 나무와 꽃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 도시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강좌는 매주 월~화, 목~금 주 2회 운영되며 1개 기수의 교육기간은 2일이다.

강의내용은 △초록식물을 작은 접시에 옮겨 심어 나만의 미니 정원을 꾸미는 ‘디쉬가든(dish garden)만들기’ △아파트 안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베란다 정원 만들기’ △화사하게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향기로운 허브로 ‘영양크림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실습재료비는 4만원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또 교육 중 직접 만든 디쉬가든과 미니 꽃바구니, 허브영양크림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교육 참가신청은 3월 29일(월)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농업기술센터 조상태지도사는 “아파트생활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거나, 새집 증후군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자연의 생명력을 실내에서 느끼고 싶지만 정원 꾸미기에 자신이 없었던 시민들은 강좌에 참여해 원예지식도 얻고 나만의 정원으로 집안을 새롭게 단장해보라”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 전화 02-459-899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장 김영문
459-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