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킹레코드 회장, 한국방문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22일~24일, 3일간 일본 굴지의 음반사인 킹레코드의 타케히사 코이케 회장과 음악저작권 퍼블리싱사 세븐시즈뮤직의 겐지 아라이 상무가 한국을 방문했다.

킹레코드의 회장이면서 세븐시즈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는 코이케 회장의 이번 방문은 일본시장 내에서의 한류문화를 지속시킴과 동시에 일본 대중음악의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한·일 양국간의 대중음악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코이케 회장은 킹레코드의 자회사이면서 자사 음반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세븐시즈뮤직의 한국측 협력사인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만)를 방문하여 두 회사 간의 업무협력관계를 더욱 높이고, 향후 추진할 사업들에 관해 논의를 했다.

최근 세븐시즈뮤직은 자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본노래 12,000여곡에 대한 한국에서의 저작권관리를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에게 맡겼을 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들의 곡을 일본 킹레코드를 통해 커버버전으로 제작하는 등 상호관리곡에 대한 프로모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킹레코드에서 제작된 음원의 한국측 유통에 관련해서도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타케이사 코이케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내방하여 신상호 회장을 만나 한일 양국의 음악산업 현황에 관해 담소를 나누고 일본의 레코드사들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자국시장에 안주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국 뮤지션들의 세계시장을 향한 노력에 부러움을 표시했으며, 이에 신상호 회장은 자신이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굴지의 레코드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방문해줘서 영광이라고 화답하면서 자신 역시 선배세대의 일환으로 그러한 후배들의 노력과 기획력에 많이 배우고 있으며 아시아 음악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했다.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 개요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음악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일본, 동남아, 중국, 유럽 등 해외퍼블리싱, 음반. 음원제작,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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