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출범함으로써, 각 부처와 관련 기관간 정보연계가 강화되고, 국내 생명연구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명연구자원 부국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생명연구자원과 관련된 정보의 분석 및 제공, 관련 연구기관 및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정보관리 지원 및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책임기관협의회를 통하여 각 부처 생명연구자원 관리기관의 의견을 모아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고, 이 시스템을 통하여 연구자 및 산업체 등 생명연구자원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전체 기반의 오믹스(Omics*) 정보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정보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예정이다.
※ 오믹스(Omics) : 생물학적 분자들과 정보의 집합체 군을 나타내는 접미어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지구상 350만종의 자원 중에 현재 1%이하만이 발굴되어 있고, 매우 큰 잠재적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어 향후 미래경제를 이끌어나갈 원천 소재이다.
타미플루는 연간 20∼30억달러, 암치료제 탁솔은 연간 120억 달러, 국내기업에서 개발한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연간 3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자원과 관련된 세계시장 규모가 올해 2조500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선진국들은 생명자원 선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국가적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02년 National BioResources Project (NBRP, 현재 2차 계획 2007년~11년)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 본 사업에 32억엔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그동안 주로 개별 부처 차원에서 생명연구자원을 관리하였으며 부처 간의 연계를 통한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부처간 생명연구자원의 확보·보유 현황 등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공유되지 못하여 산·학·연의 연구자들이 연구에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을 구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2007년 12월 범부처 협의를 통해 “국가 생명연구자원 확보·관리 및 활용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졌으며 2009년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그 후속조치의 첫 단추로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지정되고,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연구자원 전문가를 비롯한 각 부처 담당자를 포함 약 15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소식에 이어 초청전문가들의 발표 와 새로운 자원확보와 관리, 활용방안, 그리고 센터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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