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모심과살림연구소, 2010 연구활동지원 공모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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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연합
2010-03-30 15:47
서울--(뉴스와이어)--한살림 모심과살림연구소가 대안적인 삶과 사회를 지향하는 ‘생명운동’, ‘지역살림운동’을 북돋우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생명운동, 지역살림운동과 관련된 학술적인 연구는 물론 현장에서의 실천 및 네트워크 활동에도 열려 있으며 세부 주제나 방식에는 제한이 없는 자유공모 형식이다.

다만, 모심과살림연구소는 큰 주제에 대한 예시로 ▲직거래 ▲대안경제 ▲생활협동운동 ▲풀뿌리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지역공동체 ▲대안교육 ▲지역복지 등에 관한 연구 및 활동을 제시했다.

연구 활동 신청자격 제한은 없으며 개인 및 그룹(3인 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초 1차 선정, 5월 중순 최종 선정이 완료되면 10월까지 5개월간 연구 활동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개인 3명에게 각 100만원씩, 그룹 2팀에게 각 150만원씩 총 600만원이 지원된다.

연구 활동 지원 공모에 참여하려면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서와 연구·활동 계획서를 모심과살림연구소 이메일(mosim@mosi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관련 문의는 모심과살림연구소(www.mosim.or.kr, 02-3498-377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선정결과는 5월 6일 모심과살림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모심과살림연구소 이근행 사무국장은 “학술연구와 실천 활동을 넘나드는 지원 사업을 통해 생명운동, 지역살림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모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살림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비영리 단체로 유기농산물 직거래를 비롯 도농교류사업과 생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별로 19개의 지역한살림이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약 20만 여명의 조합원이 연간 1,500억원이 넘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 가치를 사회화 하고 생명문화운동을 힘 있게 펼쳐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한살림의 지원을 받아 2002년 5월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소이다. 연구소의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생명과 자치’, ‘생명문화’, ‘공동체와 농업’, ‘대안사회 및 문명’ 등에 관한 연구 및 출판 활동과, 생명운동, 지역자치운동, 대안운동과 관련한 연구모임과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된 단체 및 활동가들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살림연합 개요
한살림 소개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왔다. 전국 약 84만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유기농지를 확대하며,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살림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 및 전국 27개 지역회원생협과 한살림 242개 매장에서 한살림을 만날 수 있다.

모심과살림연구소: http://mosim.or.kr/tc/754

웹사이트: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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