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웃집 웬수’ 공홈 투표 실시

- 혼전 임신 ‘’괜찮다’’, 성재-미진 재혼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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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콘텐츠허브 코스피 046140
2010-04-02 10:12
서울--(뉴스와이어)--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혼전 임신’, 그리고 ‘재혼’에 관한 대중들의 솔직한 생각은 어떨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인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 매주 토일 밤 8시 50분)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wensu)에서 진행된 ‘혼전 임신’과 ‘재혼’에 관한 POLL이 흥미롭다.

극 중 김성재(손현주 분)와 윤지영(윤호정 분)은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했었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간 실시간 수다투표 결과 ‘괜찮다’가 65%, ‘안 괜찮다’가 35%로 집계됐다. 최근 ‘혼전임신’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꽤 많이 유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

네티즌들은 “제 주위에도 혼전임신하고 결혼한 커플이 많더라구요. 모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사랑이 아름답게 완성되려면 책임감이 꼭 수반되면 좋겠네요! 아가를 위해 부모로서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미리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뭐든지 계획적인 게 좋잖아요.”, “책임지지 못할 혼전임신은 반대” 라는 조심스러운 의견들도 많았다.

김성재(손현주 분)는 결국 윤지영(유호정 분)과 이혼하고, 이혼 후 아들이 있는 돌싱녀 강미진(김성령 분)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시청자들이 강미진이라면, 김성재와 재혼을 할까? 성재와 미진의 ‘재혼’에 관한 실시간 수다투표에, 현재까지의 결과로는 ‘안한다’가 82%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성재라면 안 하겠어요. 우유부단해요”, “혼자 즐기며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가 중요하죠.”, “저는 성재씨가 아이에게도 참 잘하고 미진씨를 존중하고 많이 사랑해 주는 것 같아요.”라며 찬성하는 분들도 있다.

이 투표는 ‘재혼’ 자체에 관한 찬반투표라기 보다는 ‘성재와 미진의 재혼’에 관한 투표이기에 앞으로 극 중 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이번 투표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듯하다.

SBS ‘이웃집 웬수’ 관련 흥미로운 POLL은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wensu)에서 참여가능하며, 실시간 결과도 함께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bscontentsh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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