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TV 구루 애널리스트, “잘 버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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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09:56

서울--(뉴스와이어)--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구루)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기 애널리스트가 오늘의 선물옵션 투자 전략에 대한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5일 코스피시장은 장 초반 한 때 1731pt를 넘나 들며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나, 기관의 매도공세와 코스닥 시장의 급락으로 한때 1711선까지 되밀리며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코스닥 급락의 원인은 기관들의 부실 중소형주 매도에서 기인하는데 장중 한때 5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며 1.91% 내린 505.13pt로 마감하였다.

다행히 급락 후 코스닥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코스피는 고점을 연일 돌파하며 1.50pt 오른 1724.99로 마감하였다.

코스닥의 하락은 코스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옵션 만기주에 들어서면서 조그만 움직임에 프리미엄의 등락폭이 커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5일 장중 선물의 변동폭이 1.45pt였던 점을 감안할 때 만기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이다.

옵션 만기주는 시간가치가 굉장히 빨리 감소하므로 옵션매수를 통한 보유전략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차월물을 거래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연일 이어지는 전고점 돌파와 옵션 만기주라는 특성 상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첫 번째는 고점 저항이 없다는 점에서 상승으로 보기에 유리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만기주의 특성상 한번 찢어지면 시세가 크게 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만기지수를 찾아 가는 과정이 중요하며 세력들의 포지션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점을 갱신 하는 한 계속 갈 것이며 지지점으로는 선물지수로 227.00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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