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보건의 날’ 행사 개최
제38회 보건의 날 행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과 기념사 그리고 건강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영상, 홍보대사(사회자 정은아) 인사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시상식에서는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기관표창 1 포함), 국무총리 표창 14명(기관표창 1 포함), 장관표창 180명 총217명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성애의료재단, 광명의료재단(합계 678억원 상당) 재산을 사실상 국가소유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운영하였고,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 설립, 22억여원 출연하여 매년 이자소득액 1억여 원으로 극빈자 의료비지원, 몽골환자의 진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성애병원에서 ‘01~’06년 총 34만명, 광명성애병원에서 ‘02~’09년 총 6.6천명의 국가 유공자 진료 등의 공로로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89세)이 수상한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62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창립/발전 기여, 의약품 유통업 현대화 및 전국 규모 유통망 구축 등 의약품 유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05년 양은숙 복지재단을 설립하여 ‘06년 불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83명에 대해 1억 2,400만원 지원 등 불우노인, 소년소녀가장 진료비 총 485백만원 지원 등 공적으로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이사(89세)이 수상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70년대에 재단법인 구라선교회 설립, 한센병 퇴치 및 한센인 관리 사업에 투신하여 ‘81.10월 3,935㎡ 규모의 건물을 신축, 한센병 종합의원을 개설·운영하고, ‘71.2월부터 경북 관내 고령군 등 7개 시군보건소와 3개 정착 농원, 1개 수용소에 월 4회 이동진료로 264,966명의 한센환자를 진료하였으며, 극빈 한센인 9,497명에게 생계비 287백만원 지원, 한센인 자녀 285명에게 장학금 80,829천원을 지원하는 등 한평생 한센인 관리 사업에 헌신한 조을연 재단법인 티엘엠선교회 이사장(74세)이 수상한다.
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영상은‘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관리’,‘취약계층의 건강 우선적 관리’ 및 ‘만성질환 사전예방’에 대한 사업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지난 3월 5일 방송인 정은아 씨(보건의날 행사 사회자)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하였고 정은아 씨는 1년간(‘10.4.7~’11.4.6)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삶”을 위하여 건강한 환경 조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건강관리, 여성과 어린이 건강 강화, 만성질환 사전예방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다같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동참하자고 한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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