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시라 & 쉬라즈 축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와인 생산국마다 나라를 대표하는 품종이 있다?” 와인의 공식이 깨어진다!

수많은 나라에서 와인을 양조하고 전 세계가 와인을 즐기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인기 포도품종은 나라에 상관없이 재배하여 와인으로 양조, 판매되는 추세다. 즉 인터내셔널 포도품종과 로컬 포도품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이제는 와인을 고를 때 포도품종에 집중할 때란 뜻이다.

국내 최대 와인전문 유통 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 www.winenara.com)에서는 레드 와인 품종 ‘시라/쉬라즈’(프랑스에서는 시라(Syrah), 영어권에서는 쉬라즈(Shiraz)라고 한다.)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와인애호가를 위한 신나는 ‘시라 & 쉬라즈 와인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국내에 수입된 300여 종의 각국의 시라 와인들을 모두 모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매일 와인나라 매장에서는 국가 대 국가별 ‘시라’와인을 비교하는 테이스팅이 실시된다.

프랑스의 이 기갈의 ‘라 뮬린’·‘라튜크’, 엠 샤뿌띠에의 르르르 시리즈 (‘에르미따쥐 르 빠비용’·’르 메알’·‘에르미따쥐 르 레르미뜨’), 호주의 ‘그렌지’·‘힐 오브 그레이스’, 미국의 ‘씨네 쿼 난’·‘콜긴 나인 에스테이트 시라’ 등, 주요 생산국의 대표 시라 와인은 물론, 남아프리카,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세계 국가에서 수입된 300여 종의 시라 와인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국내에 수입된 거의 모든 시라 와인이 모두 모였다”고 설명했다.

‘시라’ 는 후추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매콤한 향과, 매끄러운 탄닌감, 진한 알코올감 등으로 한식을 비롯한 아시아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감이 강하지만 매끄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남·녀 애호가 층을 모두 늘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품종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나라별 대표 시라 와인들을 선정하여 우위를 가리는 ‘시라 VS 쉬라즈’비교 테이스팅이 진행되어 흥미를 끈다.

시라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에서 두루 잘 자리지만 자란 후에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어, 각 국가의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에서 재배된 것과 호주 등 신대륙에서 재배된 시라는 각각 ‘시라’(syrah)와 ‘쉬라즈’(Shiraz)로 아예 이름이 달라질 만큼 성격이 판이하다. 와인나라 아카데미 김새길 부원장은 차분하고 묵직한 유럽의 ‘시라’가 점잖은 신사라면, 향이 강한 호주·미국·칠레 등 신대륙의 ‘쉬라즈’는 “섹시한 아이돌 스타”라고 평하면 차이를 설명한다.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고, 차세대 기대 품종으로 인정받는 시라/쉬라즈 품종이니 만큼, EU FTA 후 유럽 와인의 공세를 앞둔 한국 시장이 유럽과 신대륙 중 어떤 스타일에 손을 들어 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시라VS쉬라즈’ 와인 시음회 일정은 와인나라 홈페이지 www.winenar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와인나라 “시라 축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웹사이트: http://www.winenara.com

연락처

와인나라
김지예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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