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CJ프레시웨이㈜ 제1-1회, 제1-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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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0-04-07 18: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10년 04월 06일자로 CJ프레시웨이㈜의 제1-1회 및 제1-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CJ프레시웨이㈜(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우수한 시장지위와 브랜드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물류기반 확보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추세, 보유자산 가치·그룹의 대외신인도 등에 의한 양호한 재무적 융통성, 향후 투자부담 증가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 내재, 외형성장에 따른 수익구조의 가변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88년 10월 푸드서비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1996년 5월에 CJ그룹에 편입되고 2001년 7월에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업체이다. 동사는 식자재, 단체급식 등 국내 푸드서비스업계에서 매출액기준으로 아워홈, 삼성에버랜드에 이어 3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식자재유통부문(매출비중 약 80%)에서는 국내 1위의 외형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매출확대정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체급식부문에서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1위의 식품제조회사(CJ제일제당)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고, 대형 외식업체(CJ푸드빌)와 물류회사(CJ GLS)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어, 구매, 상품개발, 배송 등 그룹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농/수/축산물과 PB상품을 강화하고 있고, 증대된 구매력을 바탕으로 산지 직소싱 및 글로벌 소싱을 확대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식품안전센터, ERP시스템, 전국 배송망 등 인프라를 통해 식자재 공급 이외에 메뉴 및 인테리어 제안, 세무 컨설팅, 인력지원, 위생점검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유통부문 국내 1위업체로서 규모의 경제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매출액을 살펴보면 단체급식의 경우 컨세션(공공장소 식당운영업)사업부의 물적분할과 함께 이미 성숙기 시장에 진입한 상태에서 수익성 위주로 거래처를 정리하면서 외형이 전년대비 8.6% 감소추이를 보인 반면,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9% 증가하면서 동사 전체 외형은 전년대비 13% 증가하였는데, 이는 외식 경기침체로 소점포 거래처의 이탈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거래처수가 늘고 대형 및 체인형 거래처가 증가하면서 점당 매출액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사가 향후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식자재 유통사업은 현재 시장규모 약 70조원 중 대기업 비중은 2%이내로, 뚜렷한 선도 기업이 없고 대부분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세 납품업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과 식자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 2008년 음식물 원산지 표시제의 전면시행, 신용카드 일반화와 현금영수증의 발행에 의한 적법증빙 거래의 활성화 등으로 거래 관행이 바뀌면서 중소형거래에서 대기업의 기업형 거래로 재편되고 있다. 따라서 동사와 같이 보다 대형화되고 전문성이 강화된 식자재 유통 대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매입액의 약 25%를 조달하는 CJ제일제당, 물류를 이용하고 있는 CJ GLS, 외식담당업체인 CJ푸드빌 등 계열사들의 양호한 외형성장 추세 및 영업 인프라 등과 연계하여 동사를 중심으로 그룹내 구매통합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2년까지 전국적인 유통선진화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업확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종 특성상 낮은 영업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판관비 중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비용구조상 매출증대를 통해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어 2009년에는 동사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2%p 상승한 1.3%를 기록하였다. 향후에는 식자재유통부문의 적극적인 성장정책에 의한 규모의 경제 시현, 물류영업 효율성 제고, 가공식품보다 마진이 높고 재고부담이 적은 1차상품의 매출비중 증가 및 단체급식부문의 수익성 확보노력 등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되고 운전자본관리의 효율화 및 자본적지출의 감소 등으로 순차입금이 음수인 실질적인 무차입상태를 지속하여 오고 있다. 그러나 2010년 5월에 완료예정인 이천 물류센터 신축과 2010년중 음식료 관련업체 인수계획,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계획된 전국 8개 지역에 대한 유통선진화센터 건설 및 전처리/가공공장에 대한 투자, 중국 식자재부문 투자 등으로 향후 차입금이 증가하여 재무안정성이 다소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말 현재 총차입금은 유동성장기부채 175억원으로 단기위주의 차입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의 보유 현금성자산(292억원)과 미사용 금융권여신한도(631억원)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측면의 대응력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보유토지(장부가액 110억원, 공시지가 164억원)를 포함한 주요 자산의 담보여력과 CJ그룹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하는 재무적 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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