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 개시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는 내일의 희망인 초등학생들에게 청산리전투의 주역인 김좌진 장군의 활약상 등 독립군활약상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독립운동사를 바로 알게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제강점기 독립군 양성기관이었던 신흥무관학교를 모델로 건립된 ‘독립군체험학교’에서 독립군막사 만들기,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의 하루일과 학습, 전시관 관람을 통한 독립군 활약상 배우기, 개항이후 삼일운동 이전까지의 우리역사 문제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된다.
독립기념관은 올 해 12월까지 이번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충북, 서울, 경기 등 전국의 초등학생 1,470명을 대상으로 총 47회에 걸쳐 동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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