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액정 태블릿 ‘신티크 21UX’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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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2010-04-08 10:06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이사 후지사키 노보루, www.wacomkorea.com)은 전자 펜의 기능을 더욱 혁신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전문가용 컬러 액정 LCD 태블릿 ‘신티크 21UX (Cintiq 21UX)’ 신제품을 이달말 출시할 예정이다.

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신티크 21UX는 액정 태블릿의 주 사용자인 전문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만화가, 디지털 컨텐츠 제작자 등의 세부적인 요구사항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혁신적인 컨트롤을 통해 태블릿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티크 21UX는 더욱 강력해진 펜 기능에서 그 위력이 시작된다. 신티크 21UX의 펜은 LCD 액정 화면과 펜 압력의 미세한 단차를 잡아주는 기능을 비롯해 기존보다 향상된 2,048 단계의 압력 레벨을 지원한다. 21.3인치 TFT스크린에 저반사처리로 자연스러운 입력작업이 가능한 신티크 21UX의 전체적인 외형은 블랙 색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새롭게 향상된 기능으로, 작업을 할 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액정 화면의 좌우 뒤쪽에 위치한 ‘터치 스트립’을 들 수 있다. 뒤쪽에 터치 스트립이 있다면, 맞은 편 앞쪽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쉬운 원형의 터치링이 위치해 있는데,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것으로 다양한 사용자 설정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한국와콤 마케팅팀 성상희 차장은 “이번 신티크 21UX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될 듯 하다”며, “신티크 21UX 제품은 와콤의 더욱 발전되고, 향상된 기능들을 집약한 제품으로 산업 일선에 있는 전문가들 및 전공 학생들의 작업 경쟁력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48 레벨의 펜으로 화면 위에서 직접 그리다

신티크 21UX 그립 펜은 와콤의 독보적인 팁 센서 기술을 탑재, 초기 압력이 거의 제로(1g)에 가까울 정도로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2048 단계의 펜 압력 센서를 지원하기 때문에 펜의 압력 커브 기능을 배가시키고, 라인의 무게감이나 불투명도 조절과 같은 압력 감지 효과의 정확성을 최대한 향상시켰다. 그립 펜은 압력 감지 지우개 및 마우스의 더블클릭 기능이나 오른쪽 클릭 기능 등을 개인이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사이드 스위치를 포함하고 있다.

와콤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매니저 글렌 츠네가와(Glenn Tsunekawa)는 “신티크 21UX 그립 펜은 전통적인 방식의 브러시나 펜, 혹은 화방 도구를 사용할 때와 거의 비슷한 더욱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하면서도, 깃털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작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신티크, 작업 흐름을 유연하게 해

더욱 새로워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향상시킨 신티크 21UX는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도구다. 액정 디스플레이의 양 사이드에 각각 위치한 8개의 ‘익스프레스 키’는 사용자 설정 및 응용 프로그램별 특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의 사용 빈도에 따라 자신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위치의 익스프레스 키에 원하는 설정을 입력해 두면 작업 할 때 그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맨 위의 익스프레스키는 누르면 모든 익스프레스 키 및 터치 스트립의 설정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실제 작업 영역에서 이러한 툴에 보다 쉽고 빨리 접근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편안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펜을 잡은 손이 키보드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 함으로써 작업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다.

터치 스트립이 가져오는 작업 효율성

신제품 신티크 21UX은 액정 화면의 좌우 뒤쪽으로 각각 4가지 기능을 가진 사용자 설정 터치 스트립이 있다. 뒤쪽에 위치한 터치 스트립의 맞은편인 앞쪽에는 원형 버튼이 있어 이 버튼을 통해 뒤쪽의 터치 스트립과 연동된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버튼을 둘러싸고 있는 LED 조명의 위치에 따라 터치 스트립의 현재 기능들을 알 수 있다.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터치 스트립은 줌, 스크롤, 브러시 사이즈 조절 및 캔버스 회전과 같은 4가지 기능이 각각의 응용 프로그램 별로 활용 가능하다.

이 신개념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사용자들이 네 번째 손가락이나 가운데 손가락으로 뒤쪽의 터치 스트립을 만질 때, 앞쪽에서는 엄지 손가락으로 돌리는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매우 실용적이다.

글랜 츠네가와(Glenn Tsunekawa)는 “액정 화면 뒤쪽의 터치 스트립 위치와 결합된 4개 기능의 버튼은 작업의 흐름을 유연하게 해 주고, 더욱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터치 스트립이 뒤쪽에 위치한 덕분에 미연의 각종 동작들을 방지할 수 있고, 줌과 스크롤 조작을 매우 직관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신티크 21UX만의 태블릿 스탠드

신티크 21UX의 수평 스탠드는 다양한 작업 상황에 맞게 10도에서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액정 화면에 대고 편안한 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액정 태블릿 자체적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드로잉 동작을 구현할 수 있고, 작업물에 대한 다각도의 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와콤 개요
타블렛 전문기업인 와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펜 타블렛, 액정 타블렛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콤의 타블렛은 의료분야 외 교육, 산업/공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주식회사 와콤은 1983년 7월에 창립된 기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와콤은 ‘자연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사람과 기술을 더 가깝게 한다’는 비전으로, 전세계를 선도하는 펜 타블렛, 디스플레이, 디지털 스타일러스, 전자 서명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와콤의 직관적인 입력 장치의 뛰어난 기술은 디지털 예술, 영화, 특수 효과,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창조적인 활동에 활용되며, 비즈니스 및 일반 사용자들의 개인 창작 활동에도 사용된다. 와콤은 2004년 4월 한국 현지법인 한국와콤을 설립, 한국 타블렛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wacom.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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