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신구·화장품·문구류 위해성평가 결과 발표
금번 위해성평가는 2009년 2월 〜 12월까지 어린이 세정·화장품류, 문구·학용품류, 장신구류 등을 대상으로 피부접촉을 통한 노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 조사대상 제품 : 로션, 바스, 샴푸, 속옷, 기저귀, 목욕타올, 스티커북, 그림책, 색종이, 크레파스, 금속장신구 등 총 11개 제품군, 150개 제품
※ 조사대상 물질 :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9종, 아조염료 24종, 파라벤류 6종, 알코올류(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2종, 폼알데하이드 1종, 톨루엔 1종 등 43개 화학물질
※ 조사방법 : 경피노출 위해성평가(제품내 화학물질 함량 조사와 달리, 어린이들의 행동 특성에 따라 화학물질이 피부를 통해 어린이에게 노출되는 양을 조사하여 일일허용수준과 비교)
이번 조사결과, 금속장신구 20개 제품 중 5개제품(25%)에서 니켈(4), 카드뮴(2) 노출량이 각각 일일허용수준을 초과하여 위해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 150제품 중 5제품 위해우려, 3.3%).
이에따라 환경부에서는 어린이 건강에 위해가 우려되는 수준 이상의 유해물질이 조사된 제품에 대해 관련기관(지경부 기술표준원)에 통보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며,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이하 품공법)’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미표시 제품 등에 대한 검사 등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품공법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에 카드뮴 기준 설정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납은 함량 300㎎/㎏ 미만으로 규제, 니켈은 방출량 0.5㎍/cm2/week 이하로 규제
아울러 ‘어린이 환경과 건강(케미스토리)’ 포탈사이트(http://www.chemistory.go.kr/)를 통한 불법유통, 금속장신구의 위해성 정보를 지속적인 제공을 통하여 구매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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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전략실 환경보건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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