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무선망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8일(목) 오전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대표들로 구성된‘광대역 무선망 발전협의회’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발전협의회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모바일 서비스의 미래 수요에 대비하여 WiFi, WiBro, 4G 등 광대역 무선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수립을 통하여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등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자 구성되었다.

금번 간담회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통신사업자 및 제조사, 학계, 유관기관 등 총 16명의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대역 무선망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기관별 추진전략 등의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은 우리나라는 전국을 잇는 광대역·쌍방향의 슈퍼정보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IT 강국이 되었으나, 지난 10년간 유선 중심 인프라, 유료 콘텐츠 시장 미성숙, 폐쇄적인 무선인터넷 사업구조에 안주하면서 무선부문의 IT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정부 또한 무선 중심으로의 혁신적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무선인터넷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스마트 모바일 중심의 新산업 창출 및 경제·사회 활동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향후 금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구축된 민관 협력체계를 토대로 광대역 무선망 발전 전략 및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책임자급으로 분야별(고도화분야, 법제도 분야, 활용 분야 등) 작업반을 구성하여 올해 6월말까지 광대역 무선망 발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광대역 무선망을 기반으로 첫째,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 할 수 있으며, 둘째,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근무할 수 있는 형태의 모바일 워크(이동근무, 현장 근무) 확산이 가능해 지고, 셋째, 방송통신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ICT와 타 산업(예를 들면, 교육, 의료, 4대강 및 스마트그리드 등) 간의 융합서비스를 발굴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넷째, 모바일 전자정부 등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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