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복지부 R&D 신규과제 경쟁 치열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2010년도 상반기 R&D 신규과제에 대해 공모과정을 통해 접수마감한 결과, 총 1,669개 과제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신규과제 지원규모는 총 510억원이며 지원 예상과제수는 314개 과제이다. 신규과제에 대한 서면평가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두평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최종 과제는 중복성 여부 심의를 거쳐 5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 유형은 기초과학자와 임상의사가 서로 협력하여 공동연구하는 중개연구, 병원별 대표 진료브랜드 개발을 위한 병원특성화연구센터, 혁신신약 등 10개 분야이다. 총 1,699개 과제가 접수(지원 예상 과제수는 314개)되었으며, 평균 경쟁률은 5.4:1이고, 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치료기능 줄기세포 연구분야로 11:1에 달하였다. 전년도에 비해 지원과제수는 64% 증가하였으며, 이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관심 증대와 민간 전문가 중심의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통한 보건의료 R&D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이 증대된 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상반기 공모과제를 서면평가, 구두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중복 여부 등 종합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면 바로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상호연계를 통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 등 예방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개연구 과제(단독 중개, 중개 연구자 양성)는 총 1,236개 과제가 접수되어 평가기간이 2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최종 과제 선정이 6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전년에 비해 중개 연구자 양성은 43.3%, 단독 중개연구는 89.7% 증가하였고, 종전과 같은 평가일정으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충분한 평가기간(2개월)을 가지고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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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02-2023-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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