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누리 페스티벌’ 개최
- 시제품 발표·공연· 무료 진료 등 다채로운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재활연구소 시제품 및 연구과제 발표회와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재활연구소에서는 2010년에 추진하여온 재활보조기구와 재활연구에 대한 결과들을 소개하고,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향후 연구 방향에 반영하고자 시제품 및 연구과제 발표회를 13:00~16:00에 개최하며, 입원환자, 재활훈련생, 의료진과 치료사, 외부관려인사를 초청하여 시제품 3종과 2010년 재활연구과제 14종을 공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제품은 상지 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식사보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식사보조시스템과, 욕창관리가 필요한 대상에게 수시로 혼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욕창방지시스템, 중증장애인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나 보호자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뇌파를 이용한 emergency call 시스템 등으로 향후 특허출원할 계획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경남, 이태원, 뷰뷰듀엣이 출연하는 공연(노래 및 섹스폰연주)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진료 및 전시, 장애예방 UCC 공모 시상식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0:00~16:00 본관1층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진료(혈당 및 혈압측정, 체지방검사, 재활상담, 이비인후과질환 및 시력 상담) 및 무료미술심리치료,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방문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장애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보건복지부장관상 외 12개)과 함께 가수 신소영의 사회로 명진보육원의 ‘밸리댄스’와 송파구립 실버악단의 연주에 맞춘 ‘환자노래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고객인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장애인이 주인되는 기관으로써 거듭날 것이다.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연락처
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
오미연
02-901-158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