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첫걸음’...환경ㆍ사회ㆍ경제 활동 및 성과 총망라
- 글로벌 검증기관 ‘Two Tomorrows’ 검증받아...5월엔 영문판도 발행 예정
- 친환경 기술개발과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존경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활동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의 모습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활동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의 모습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2009년 6월 현대오토넷 합병으로 전체 배출량은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배출량은 1억원당 1.04톤에서 0.84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매출 : 2007년=8조4천억, 2008년=9조4천억, 2009년=10조6천억)
이 보고서는 현대모비스의 기업소개·사회·환경·경제적 성과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지난 1년간 현대모비스가 진행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사업, 그리고 경영실적과 매출정보 등을 담았다.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친환경부품 개발, 미래형 그린자동차 기술개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경영 전반에 뿌리내린 혁신DNA를 바탕으로 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사회적 기업과 글로벌 Top 5의 부품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별도의 팀을 구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가이드라인 GRI G3 78개 지표분석을 하고 국내 타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또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 영국계 글로벌 검증기관인 ‘Two Tomorrows’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영문판으로도 출간해 글로벌 사회공헌기업으로서 모습을 해외법인 직원과 외국바이어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 부품대리점,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의 구성원들에게 설문조사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를 파악하고, 중요성 평가를 수행했다. 특히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기업활동을 서술하고, 전세계적으로 중요 이슈사항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고효율 첨단기술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도표 참고 : 2007～2009년 CO2 배출 현황)
또한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급과 팀별로 진행하는 불우이웃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현황과 봉사기관 및 수혜자들의 인터뷰도 게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이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존경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는 ‘사회적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이 올해 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ISO 26000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100대 기업 중 59%가 ISO 26000 도입에 특별한 대응책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ISO 26000이 기업 건전성 및 투명성에 대한 검증기준으로 쓰여 자칫 국내 수출기업들이 외국과 거래를 하는데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대모비스의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은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 용어설명
①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
기업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와 보고내용의 개선 및 수립을 통해 경제, 환경,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국제 가이드라인. 지표 항목이 추가되면서 현재 G3(2006.10)를 사용. (G1-2000년, G2-2002년)
② ISO 26000
지배구조와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7가지 내용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준을 담고 있는 국제표준.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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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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