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없이 살 수가 있을까?…21일간의 도전이 인생을 바꾼다”

분당--(뉴스와이어)--경기도 분당 창조교회(담임목사 홍기영)에서 펼쳐지고 있는 ‘불평제로 감사캠페인’이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 이라는 부제처럼 과연 기적을 일궈낼 수 있을런지 주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란 지난 2006년 미국의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목사로 활동하던 윌 보웬 목사가 창안한 캠페인의 하나. 윌 보웬은 여름독서클럽을 준비하던 중 우연하게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이것이 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으며 캠페인은 시작된다. 인간의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는데는 21일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행동심리학적 이론에 근거해서 21일간 불평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의 본질이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이 캠페인의 단계는 첫번째, 스스로 전혀 의식도 못하면서도 불평하는 단계에서, 두 번째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로. 세번째는 본인의 자아로 불평을 억누르는 단계로 발전하며 마지막 네번째로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로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이후에는 우리네 삶에 있어 본질적인 변화가 생기고 이 변화가 결국 모두의 삶 속에 기적을 가져온다는 것.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창조교회의 캠페인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흥미롭다. ‘내가 불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의 자각만으로도 불평은 크게 줄어든단다. 먼저 윌 보웬목사가 착안한 ‘불평제로팔찌’를 착용한다. 보라색 불평제로팔찌를 끼고 불평을 자각할 때 마다 반대편으로 바꿔낀다.

속으로만하는 불평은 예외다. 남의 불평을 지적해줄 수도 있지만 본인 역시 불평에 대해 불평했기 때문에 팔찌를 옮겨야한다. 하루하루 바꿔끼다 보면 팔찌를 옮기는 회수가 줄게 되고 한쪽 팔목에 연속으로 끼운 상태로 21일을 보내면 성공. 만만한 일이 아니다.

지난 4월 11일에서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창조교회의 이 캠페인은 첫 날 손해석 목사가 이끄는 예수전도단출신의 국악찬양단 ‘거룩한 성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경청기도’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영성지도자 ‘잰 존슨’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청하여 ‘분노와 경멸이 없는 삶,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독거와 침묵, 말의 단순함’등을 주제로하는 특별영성집회도 4일간 진행되며 매일 ‘칭찬대상 정하기, 감사제목 적어보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병행된다.

과연 우리는 아무런 불평없이 살아갈 수가 있을까? 그리고 과연 우리가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라는 괴물이 도사리고 있는 걸까? 과연 우리가 21일 동안 아무런 불평없이 지낼 수 있을까? 공연한 헛수고는 아닐까? 그리고 정말 21일간 불평의 말을 거둬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떤 기적의 모습을 보여 줄 수가 있는것일까?

우리는 멋진 레토릭으로서 불평하는 사람들을 사실 존경한다. 심지어는 그들의 불평을 듣고 대리만족을 하며 쾌감을 얻기까지 한다. 우리사회는 이미 불평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구조로 굳어져버린지 오랜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소 무모해 보이기까지하는 창조교회의 이번 캠페인에 눈길이 간다. 결과가 괜찮으면 정부차원에서의 대국민 캠페인을 한번쯤 건의해 볼 일이 아닐까싶다.

성경의 시편 말씀에 이르기를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어쩌면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 분노를 가지고 노를 세우며 불평을 품고 있기 때문에 생겨났을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악을 만들어내는’... .

창조교회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창조교회는 지난 1989년 5월에 창립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단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신앙의 근본으로 하여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청년교회로서의 종교적 열정과 순수성을 바탕으로한 은혜와 선교, 그리고 영성의 공동체로서 자신의 명확한 비젼을 통해 주님의 위대한 부름심에 헌신코자하는 교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ngjo.or.kr

연락처

홍보대행 아이챌인터랙티브
박승준
010-5281-610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