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폐사 원인
이번 사고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준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내양리 일원의 준설작업으로 가물막이 둑을 만들어 물길을 막고 물고기를 가두고 준설작업을 시행하면서 흙탕물이 발생하여 물고기들이 집단폐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란기인 현재 시점에 진행되는 준설에 의한 토사는 빛 투과를 감소시킴으로써 어류의 1차 번식을 막고, 그 결과는 수중 먹이사슬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생태계 파괴, 서식지 손상, 산란 성공률 감소, 먹이 감소와 아가미 막힘이나 손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물고기의 준설 탁수로 인한 부유물질 등 이물질이 아가미에 부착될 경우 어류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된다.
4대강 사업은 준설로 인한 흙탕물의 발생으로 물이 탁해져 빛을 차단시키고 수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어류들의 산란처와 서식처가 사라지고 물 흐름의 정체로 부영양화라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즉각적인 공사 중단 조치 및 원인 정밀 분석 필요
산란기에 물고기 집단 폐사라는 참혹한 사태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공구의 시공업체는 폐사된 물고기를 수거하여 폐사 조치를 하였을 뿐 하천준설 공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폐사 된 물고기를 은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관련 공구의 준설 공사를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물고기 폐사 원인 분석 및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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