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3공구 내양지구 준설작업으로 물고기 천여마리 떼죽음
물고기 폐사 원인
이번 사고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준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내양리 일원의 준설작업으로 가물막이 둑을 만들어 물길을 막고 물고기를 가두고 준설작업을 시행하면서 흙탕물이 발생하여 물고기들이 집단폐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란기인 현재 시점에 진행되는 준설에 의한 토사는 빛 투과를 감소시킴으로써 어류의 1차 번식을 막고, 그 결과는 수중 먹이사슬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생태계 파괴, 서식지 손상, 산란 성공률 감소, 먹이 감소와 아가미 막힘이나 손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물고기의 준설 탁수로 인한 부유물질 등 이물질이 아가미에 부착될 경우 어류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된다.
4대강 사업은 준설로 인한 흙탕물의 발생으로 물이 탁해져 빛을 차단시키고 수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어류들의 산란처와 서식처가 사라지고 물 흐름의 정체로 부영양화라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즉각적인 공사 중단 조치 및 원인 정밀 분석 필요
산란기에 물고기 집단 폐사라는 참혹한 사태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공구의 시공업체는 폐사된 물고기를 수거하여 폐사 조치를 하였을 뿐 하천준설 공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폐사 된 물고기를 은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관련 공구의 준설 공사를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물고기 폐사 원인 분석 및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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