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4일 송파구 ‘임마누엘집’ 장애우들과 지하철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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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4-23 11:22
서울--(뉴스와이어)--장애우들의 ‘화려한 외출’, 1234행복열차 서울메트로가 함께 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4일 송파구 소재 임마누엘집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지하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들과 임마누엘집의 지적, 지체장애우들이 함께 잠실역에서 신당역으로 이동하며 지하철 승·하차 및 환승방법, 교통카드 사용방법 안내와 실습을 통해 지하철 이용법을 익힌다.

오후에는 2호선 신당역 주변의 재래시장 방문 및 장보기 행사와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여 장애우들의 ‘화려한 외출’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하철노선도 손수건 등 기념품도 전달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전화한통화로 출발지와 목적지에서 안내를 도와드리는 ‘원스톱케어 서비스’ 및 승강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2호선 아현역, 을지로4가역, 3호선 학여울역에서 주변 장애인복지관의 아동들과 지하철 체험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4호선 삼각지역에서도 주변 맹아학교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각 장애인용 음성안내기 설치, 안마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메트로는 이와 같은 지하철 체험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체험행사, 농어촌 자매결연 마을 휴가가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저상버스 등 장애우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며 그만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험행사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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