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월드뱅크와 ICT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번 협약은 월드뱅크의 요청에 따라 전세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협약을 맺게 된 경우로, 이는 한국이 ICT분야에서 월드뱅크가 인정하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국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향후 우리의 IT기술, 제품, 전략 등이 월드뱅크를 통하여 개도국에 적극 소개된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개도국 시장 진출에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특정국가나, 특정기업들과는 형평성 문제상 공개적인 협력을 꺼려왔던 월드뱅크가 그동안 고수해온 내부인력 위주의 폐쇄적 사업개발 및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개방적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한국과 가장 먼저 협약을 맺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금일 월드뱅크에서 ‘아프리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이라는 주제로 열린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Microsoft, Intel, Salesforce, Pfizer 등은 월드뱅크와 각각 MOU를 맺고, 각 기업들이 전문성을 보유한 분야에서 월드뱅크의 개도국 지원사업을 적극 돕기로 하였다.
ICT분야 선진국을 대표하여 인도 정보통신청장과 함께 동 회의에 패널로 참석한 이기주 실장은 한국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중점 소개하고, 월드뱅크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가나, 우간다, 르완다,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지역 정보통신부 장관들은 ICT를 이용한 국가의 변화를 월드뱅크 및 한국 등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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