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4월 날씨로 개원가 찬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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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엠
2010-04-27 16:48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잦은 비와 저온현상, 예년과 사뭇 다른 ‘이상한 봄날씨’로 인해서 개원가는 울상을 짓고 있다.

이 시기면 보통 레이저제모, 비만관련 시술 등으로 성수기를 맞아야 할 성형외과, 피부과는 예년 기준에 절반도 못 미치는 매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실제로 강남의 N성형외과는 지난해 4월 매출에 비해 약 30%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소 경영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D피부과도 마찬가지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시술을 받기 힘들 정도로 북적이던 원내가 이제는 내원 환자의 발걸음이 절반 이하로 끊겼다. 이밖에 동종 경쟁 병·의원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쯤에 이르자 시술 비용을 인하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쏟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하고 있지만, 위축된 소비심리와 날씨 탓에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인스엠의 김지영 대표는 “매년 4월은 제모, 비만 등 미용에 관련된 시술로 인해 성수기를 맞았지만, 올해는 봄을 느끼기 어려운 날씨로 인해 많은 병·의원들이 경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대신 5월부터는 날씨가 풀리면서 3~4월간 묶여있던 소비(미용 시술)도 함께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소비층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5월을 준비해 미리 마케팅 및 전반적인 원내 시스템을 점검해 전화위복의 시기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인스엠 개요
조인스엠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2006년 창립, 2008년 법인 전환 후, 다양한 병/의원 및 의료기관,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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