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생은 아름다워’ 자연스런 제주어 화제
이에, SBS<인생은 아름다워>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beautifullife/)에서는 시청자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제주어를 접할 수 있도록 ‘대본&제주방언’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본&제주방언’ 서비스는 SBS<인생은 아름다워>의 대본을 통해 ‘제주어는 생소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제주어를 재밌게 느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제주관광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BS<인생은 아름다워>의 제주도 방언에 도움을 주고 계신 한국방송연극영화예술원 원장이자 극단다솜 대표인 변종수님의 감수아래 서비스되고 있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
“아무도 안 나왔쑤과?”에서 ‘-쑤과?’는 질문의 대표적 표현으로 “아무도 안 나왔어요?”라는 의미이다. 먹었쑤과?(먹었습니까?), 갔쑤과?(갔습니까?)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목욕’은 제주어로 ‘모욕’, ‘비싸다’는 제주어로 ‘빈나다’, ‘그래’는 제주어로 ‘무사’ 등 재미있는 표현들도 소개되어 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제주도 방언은 정말 재미있는 말 같아요”, “제주도 방언이 드라마의 곳곳에,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등장한 것이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특히 시부 최정훈씨의 대사는 정말로 제주도분 같아요. 누가 감수를 했는지 궁금해져요” 등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였다.
SBS<인생은 아름다워> 대사로 배우는 제주방언은,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beautifullife/)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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