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미국 머레이주립대학, 캐나다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 등 2개 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조병욱 부총장(공과대학 생체의용화학공학과), 정형식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가 5월 2일부터 7일까지 현지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5월 3일(화) 머레이주립대학, 5월 5일(목)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과 각각 협정을 체결하고 5월 4일(수)에는 위버주립대학 F. 앤 밀러 총장을 접견하고 상호교류를 논의한다.
특히 뉴질랜드해외캠퍼스에 이어 다음 학기부터 1년 과정의 미국해외캠퍼스를 개설하는 켄터키주 머레이주립대학(총장 F. 킹 알렉산더)과는 복수학위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에서 학부과정 1년을 이수한 학생들은 머레이주립대학에서 2학년 및 3학년 과정을 마치고 4학년을 조선대에서 이수하면 양쪽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양쪽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립하여 2005학년도 가을학기부터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연간 약 5명의 학생들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머레이주립대학에 6주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경영학 전공 학부학생 대상 6주 단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게 된다.
조선대학교는 또한 캐나다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 영어연수원(원장 마이크 위스)과 협정을 체결하고 집중영어프로그램, 언어 및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태평양 연안의 벤쿠버에 위치한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UBC)은 캐나다에서 최대 규모, 최고 수준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으로 UBC의 영어연수원(ELI)은 1969년 개원한 이래 비영어권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대 학생들은 2006년 4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ELI에 개설되는 집중영어 프로그램과 2006년 7월 4일부터 21일까지 개설되는 언어 및 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조선대학교는 또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의 오그던(Ogden)에 위치한 위버주립대학과도 조만간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머레이주립대학과 동일하게 1년 과정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6주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이번 방문길에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학생들을 세계화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NICE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조선대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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