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술사’ 연정훈,박진희 은밀한 동영상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연정훈,박진희의 변신과 배드씬, 몰카라는 독특한 소재 등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연애술사>가 오랜 베일을 벗고 드디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성한 화제와는 달리 살빛 드러나는 사진 한 장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켰던 <연애술사>는 본 예고편에서 지금까지 비밀에 부쳐졌던 장면들을 과감히 공개, 관객들의 훔쳐보기 욕망을 한껏 자극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몰카’컨셉으로 촬영된 영화의 오프닝 장면. 흑백 처리된 화면 속에서 지훈(연정훈)과 희원(박진희)이 모텔 문을 열고 등장, 키스 씬에서 부터 배드 씬 까지의 과정을 담아놓은 영화의 오프닝은 실제 관객이 몰카 동영상 파일을 열어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 특히 고정된 카메라의 위치와 상단 ‘성인 동영상-양수리 P모텔’의 자막까지 인터넷 몰카 동영상을 그대로 흉내낸 영화의 오프닝은 ‘기술’이 다른 <연애술사>만큼이나 ‘색’이 다른 오프닝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애술사>의 예고편이 색으로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각각 ‘이 남자 기술이 다르다’’이 여자 성질이 다르다’ ‘잘 나가는 선수는 옛 여자를 다시 만나는 법이 없다?있다!” 3가지 챕터로 구성된 예고편은 배우들의 매력을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함께 선사한다.

기술이 다른 남자 지훈, 성질이 다른 여자 희원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영화의 오프닝에 이어 수많은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마술을 이용해 여자의 마음까지 훔쳐 내는 작업남의 모습은 연정훈의 기존 이미지와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만들며 성질이 남다른 선생님을 변한 박진희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반나체의 학생 몸을 어루만지고 매사에 말보다는 손이 먼저, 손이 닿지 않으면 물건을 날리는 박진희의 모습은 그녀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준다.

잘 나가는 선수는 옛 여자를 다시 만나는 법이 없다? 있다!
캐릭터가 분명한 두 사람이 과거의 흔적으로 얽혀드는 중반부터는 본격적인 웃음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자칫 무거울수도 있는 ‘몰카’라는 소재를 기발한 에피소드로 엮어내는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다. 버라이어티한 모텔 순례와 더불어 각자의 애인이 동석한 레스토랑에서 서로를 비꼬는 장면, ‘어디서 많이 뵌분 같은데’라는 엔딩까지, 올 봄 상큼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연애술사>(제작:필름지 공동제작:리앤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0일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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