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섹스볼란티어 ‘관객 리뷰 알바’ 의혹 제기돼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가슴속에 큰 울림이 쉽게 가시질 않는다”, “한번도 생각 못했던 것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다”, “0원이 아닌, 돈으로 값을 매길수 없는 영화다” 등 칭찬일색이다. 또한, “영화를 만든 제작진에 감사하다”는 말로 섹스볼란티어의 ‘0원 개봉’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하지만 호평 뒤에는 악평이 따르는 법. <섹스볼란티어>가 종교계와 여성계에 민감한 질문을 던진 만큼 그 반발을 피할 수 없었다. “신부가 성매매 브로커처럼 묘사해 반종교적이다” “여성의 성도구화, 성매매 합법화 의도가 다분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섹스볼란티어>의 찬반이 엇갈린 관객평은 ‘이제껏 외면했던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라오기를 바란다’는 제작진의 의도대로 장애인 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영화 <섹스볼란티어>는 콘텐츠 불법 유통과 관리시스템 부재에 경종을 울리고자 국내에서의 모든 수익을 포기한 채 온라인 ‘0원 개봉’하였으며,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수 14만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섹스볼란티어>는 지난해 상파울로국제영화제 대상에 이어 지난달 24일 폐막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달 5일 개막하는 밀라노국제영화제에도 감독상과 편집상에도 후보로 올라 수상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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