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의 영어학습 진작 위해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진행

대구--(뉴스와이어)--“열심히 수업에 임했을 뿐 인데 어학연수까지 보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계명대 교양과정부에서는 생활영어회화 수업 중 발표를 통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여하는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한 호주대사관, 호주 Viva International College, 삼성라이온즈 등 기관의 협찬을 얻어 ‘생활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열었다.

4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계명대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무진(경영정보학)교수, Rachelle Allen(주한 호주대사관) 서기관, Daniel Parker(영문학과)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배석한 가운데 본선 진출 12개팀 24명의 학생이 저마다 독창적으로 성의있게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행사는 여행경험, 이성친구, 스포츠, 취미활동 등 다양한 발표주제를 가지고 오직 영어로만 진행되었으며 모 참가팀은 ‘힙합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하여 800여명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갈채를 받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새롭고 적극적인 영어학습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민(식품영양학과 4년), 신태동(기계자동차공학부 2년)학생은 “이번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하며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됐다”면서 “영어로 발표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발표력도 향상되었으며 무엇보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역설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열렸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학생에게는 3주간의 호주어학연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팀에게는 전자사전 등의 경품이 주어졌다.

계명대 교양과정부장 최무진(경영정보학) 교수는 최근 “K-Up 선포와 관련 세계로 열린 대학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며 “총 3,000여명의 생활영어회화 수강생 중 324팀, 650명이 경연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등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과에 대한 격려로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웹사이트: http://www.kmu.ac.kr

연락처

계명대 교양과정부장 최무진 교수(☎ 011-936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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