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육학자 현용수 박사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 출간

- 유대인의 孝를 모델로 교육 주장

뉴스 제공

2010-05-06 13:28

서울--(뉴스와이어)--재미교육학자이자 쉐마교육연구원(www.shemaiqeq.org) 원장인 현용수 박사는 가정의 달 5월에 걸맞은 주제의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 신간을 출간했다.

미국에서 지난 20년간 효도교육을 연구해 온 현 박사는 한국 전통의 효와 유대인의 효,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효를 각각 비교 분석하고 효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세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현 박사가 효의 연구에 파고든 이유는 가정교육의 성공은 바로 효도교육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의 책에서 주장하는 효의 모델은 놀랍게도 유대인의 효다. 물론 한국의 전통적인 효도 강조하지만, 이것은 젊은 세대를 설득하는데 논리의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유대인의 효라고 말한다. 유대인이 효도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윤리적 차원을 뛰어넘는 유대인만의 효도교육의 목표가 있다고 말한다. 유대인의 효도교육은 모세의 십계명에 기록된 제5계명에서 출발한다. 현 박사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유대인의 존멸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명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유대인의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내린 지상명령이 있는데 그 명령을 수행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계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현 박사는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토라라고 불리는 성경을 자자손손 전수하라는 지상명령을 주면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5계명을 십계명에 명시했다고 해석한다. 즉 효도교육을 통해 아버지는 아들에게 토라(구약성경)를 전하고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함으로써 성경을 제대로 전수 받을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따라서 그는 책을 통해 그동안 윤리적인 접근에 그쳤던 제5계명의 해석 오류를 수정하고 구원론적인 입장에서 이를 다시 정리한다. 또 한국의 전통적인 효도 사회적, 문화적, 국가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를 전수하기 위해 효가 강조되었다는 역사적 연원을 따진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현 박사는 효를 실천할 구체적 대안도 제시한다.

한편 현 박사는 국내 유일의 효교육 전문대학인 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 최성규 박사)가 1996년 설립되는데 학술부총장을 맡아 기여한 바 있다.

<도서 소개>
저서명: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
(부제: 현용수의 효신학 노하우)(전3권)
저자: 현용수 박사
발간일: 2010년 4월 15일
판형: 신국판
가격: 각권 15,000원
쪽수: 1권 358쪽, 2권 344쪽, 3권 370쪽(화보 포함)
펴낸 곳: 도서출판 쉐마(서울) (02) 3662-6567

<저자 현용수 박사 소개>
현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 쉐마교육학회 회장
미국Biola University 교육학 박사(Ph.D.)
American Jewish University(랍비 신학대학원) 수학
Yeshiva University 탈무드 수학
미국Bethesda University 교수, 석좌교수
한국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논문 및 저서
문화가 종교성과 영적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Biola University, Talbot School of Theology, Ph.D. 논문, 1990), 문화와 종교교육(쉐마, 1993, 2008),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전3권, 국민일보, 1996; 조선일보, 1999),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동아일보사, 2006), 유대인 아버지의 경제교육(동아일보사, 2007),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아름다운세상, 2002),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전4권, 동아일보, 2008),탈무드 편역(전6권, 동아일보사),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전3권, 쉐마, 2009),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전3권, 쉐마, 2010) 외 다수

쉐마교육원 개요
쉐마교육연구원은 유대인의 부모교육을 모델로 한국의 기독교 교회, 가정, 사회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관이다. 2003년 세워진 본 연구원의 설립자는 현용수 박사로 1996년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 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EQ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현박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유대인의 교육인 쉐마교육을 연구하여 교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왔다. 본 연구원은 각종 세미나와 교육 클리닉을 통해 현 박사의 쉐마교육을 기독교 가정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hemaiqeq.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