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 개소

뉴스 제공
굿네이버스
2010-05-06 16:18
서울--(뉴스와이어)--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를 6일, 개소했다.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센터장 조수연)는 학대, 방임, 사고나 재난, 부모의 이혼 및 가족의 죽음, 학교 내 폭력과 같이 아동기에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한 심리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심리상담 전문기관이다. 국내 치료 시설 중에서 심리적 외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센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최신 심리치료 기법인 EMDR(안구운동요법)을 도입해 심리적 외상을 치료할 계획으로 개소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6일(화),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아주대학교 의료원 소의영 원장, STX 건설 배윤상 경영관리실장, 경기도보사여성위원회 신계용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3일(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현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에서는 △ 놀이 치료, 미술 치료, 인지행동 치료, 게슈탈트 예술 치료, EMDR(안구운동요법) 치료 등의 개인상담 및 치료 △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부모 교육 프로그램, 문제 유형별 프로그램 등과 같은 집단 상담 △ 종합심리평가, 인지기능평가, 성격 및 정서 관련 평가, 부모-자녀 관계 평가 등의 심리 평가, △ 주의집중력 검사, 학습 및 진로검사, 외상 관련 평가 등의 전문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2011년까지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아주 좋은이웃 심리외상 치유자 학교를 운영하면서 성폭력이나 학대 등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겪은 피해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 치유하기 위하여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 8004-7676.

SBS 희망tv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주-좋은이웃 심리치유센터‘ 개소에는 1억 원을 쾌척한 익명의 개인후원자를 비롯해 CMA 글로벌, STX 건설, 퍼시스, 성창기업, 우리벽지, 램프24 조명랜드, 노루페인트, Felix 등의 기업이 정성을 모았다.

한편,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6개 NGO 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SBS 희망tv가 7일(금)과 8일(토), 총 4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는 희망tv 특집 드라마 ‘사랑의 기적’을 비롯해 국내 학대 피해 아동, 저소득 결식아동과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 아프리카 빈곤국을 찾은 스타들의 감동적인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연락처

굿네이버스 미디어홍보팀
윤보애 간사
02) 6717-406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