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섹스볼란티어’ 조경덕 감독, 트롯트 가수 데뷔

서울--(뉴스와이어)--화제작 ‘섹스볼란티어’(제작:아침해놀이)의 조경덕 감독이 트롯트 가수 ‘오춘기’로 데뷔한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나오는 주제가 ‘잔인한 사람’을 부른 애절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조경덕 감독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주제가를 부른 경우는 처음이다.

‘잔인한 사람’은 섹스볼란티어의 프리퀼(Prequel :오리지널 영화보다 앞선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로서, 극중 황천길(조경호 분, 뇌성마비1급, 시인)이 쓴 시가 가수 오춘기의 트로트 노랫말로 차용되었다는 페이크 장치에서 출발했다.

‘잔인한 사람’은 같은 노랫말에 전통트롯과 세미트롯 두 가지 버전의 작·편곡을 선보여서 연령층에 맞게 골라 듣는 재미도 있다.

또한, 영화 섹스볼란티어와는 별도로 조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잔인한 사람’ 뮤직비디오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은 같지만 상반된 결말로 끝나는 구성에 수화를 안무로 채택해 새로운 기획력이 돋보인다.

한편, 영화 섹스볼란티어에서와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의 장애인 배역에 실제 중증장애인이 출연했다. 주인공을 맡은 허 환 씨는 뇌병변 1급 장애인 구족화가로, 대구대학교 회화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과 그룹전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원이다.

영화 섹스볼란티어의 OST와 별개로 6월에 발매될 가수 ‘오춘기’의 미니 앨범에는 주제가 ‘잔인한 사람 Ver. 1, 2’ 외에도 극중 장애인 황천길이 쓴 시 ‘오춘기’와 “막차라면 입석이라도 타야한다”라는 여주인공 예리 대사에서 따온 ‘막차인생 아다다’도 실린다. 앨범에 수록될 모든 곡은 조경덕 감독이 작사했다.

아침해놀이 개요
영화사 아침해놀이는 영화 '섹스볼란티어'제작, 배급, 홍보, 해외세일즈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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