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울메트로 친절방송왕 선발대회 개최

- 4호선 상계승무사업소의 문제두 주임 친절방송왕 선발

- 경쟁을 통해 승무원 서비스마인드와 감성방송 업그레이드 도모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10-05-07 11:13
서울--(뉴스와이어)--비슷한 내용의 방송도 하는 사람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법. 올해 지하철 최고의 안내방송왕을 가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5월 4일 ‘2010 친절방송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4호선을 운영하는 상계승무사업소 소속 문제두 주임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친절방송왕 선발대회는 승무원들의 서비스마인드를 함양하고 안내방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199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8개 승무사업소에서 엄선된 16명의 승무원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이론 및 열차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16가지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능력과 언어구사력, 방송의 진정성, 명료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입상자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번에 친절방송왕을 수상한 문제두 승무원은 평소 감성을 겸비한 친절안내방송을 해왔다는 점과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보다 친절한 안내방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월 감성방송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여 스피치 트레이닝, 목소리 이미지메이킹 등 방송기법을 교육하였으며, 교육수료자 중 CS강사를 선발해 외부전문가기관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각 소속사업소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방송, 감성방송 및 응대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 승무원들의 친절, 감성 안내방송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리더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안내방송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서울메트로는 그 안에 감성과 감동까지 담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실시간 정보 중계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메트로의 변화될 안내방송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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