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 착수

- 부산시 초량천, 고양시 대장천 등 2단계사업 10개 하천 선정

- 도심 물길 복원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녹색 생활공간 확보 등 효과 기대

서울--(뉴스와이어)--70~8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이 청계천과 같이 열린 물길로 되살아나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녹색 생활공간으로 재창조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청계천+20’ 1단계사업 착수에 이어 2단계사업 10개 하천을 선정하고 금년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계천+20 프로젝트’는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복개하천 20개소를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 도심 속의 생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09년 10개소, 금년도 10개소를 선정, 추진한다.

금년도에 착수하는 2단계 사업지역은 부산시 초량천, 오산시 궐동천, 고양시 대장천, 용인시 탄천, 화성시 발안천, 천안시 성정천, 순천시 연향천, 영양군 동부천, 통영시 서호천, 김해시 호계천 등 10곳이며, 금년도에 착수, ‘12~’15에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412억원(34.2km)이 투입된다.

도심하천 복원사업(청계천+20 프로젝트)는 도로, 상가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복개 시설물의 철거 및 물길복원,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복개 시설물 철거 및 과거의 물길 복원

※ 하천의 과거·현재·미래, 하천주변의 생활·문화·역사를 고려한 복원목표를 설정, 하천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방향으로 추진

○ 수질개선을 위한 퇴적토 준설, 여과 시설의 설치,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설치

○ 생태계 복원을 위한 수생식물 식재, 생물서식처 복원, 여울·소의 조성, 생물 이동통로 조성

○ 생태 유지유량 확보를 위해 하상여과 시설, 소류지 등 설치, 타 수계 수량의 도수 이용, 장기적 방안으로 유역 투수율 제고, 빗물 이용시설 설치 등 검토

○ 생태 탐방로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보, 역사·문화시설 조성 등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되살리면,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시온도 저감, 녹색 생활공간 제공,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사업 시행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부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모아 다지기 위해 ‘10.5.10일 환경부장관 및 10개 자치단체의 장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등이 참석, ’청계천+20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편, 환경부는 ‘청계천+20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대전천, 전주시 노송천, 밀양시 해천 등 3개 하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해 10개소, 금년도에 10개소 복원에 착수하였고, 앞으로도 도심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계천+20’ 2단계 사업지역 주요내용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천>

○ 콘크리트 BOX 형태의 복개하천으로 도로, 상가 등으로 이용중, 복개물 아래는 오수관로 기능(수질악화, 생태계 훼손 등 하천의 기능 상실)

○ 수질개선 및 생태 친수공간 조성시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초량천은 부산역 인근에 위치, 차이나타운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경기도 고양시 대장천>

○ 대장천은 한강으로 흐르는 고양시의 대표하천임에도 상류 원당지역 및 하류 능곡지역의 오수유입, 중류 농경지 및 화정지구에서의 비점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수질악화(BOD 18mg/L)

○ 퇴적오니 준설,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수질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변 뉴타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수 문화공간 제공(원당뉴타운 지구 - 화정지구 - 능곡뉴타운 지구 - 대곡역을 잇는 생태축으로 조성)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천>

○ 순천만 상류의 복개하천으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과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장소가 하류에 위치

○ 생활하수 유입, 햇빛차단으로 인한 생물 서식지파괴 등 하천의 기능 상실(BOD 20mg/L),

- 도심 물길복원 및 수질개선사업 시행으로 순천만과 연계한 생태공간 확보 및 주민, 관광객에 친수공간 제공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천>

○ 도심 복개하천으로 서호시장 오폐수 다량 유입 등 수질악화, 생태계 매우 불량 등 개선이 시급(BOD 16mg/L)

○ 수질개선 사업(하상여과 시설 설치 등), 생태복원 사업 등을 추진, 인근 충렬사 등 관광지와 서호시장 방문객 등을 감안할 때, 사업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수생태보전과
박연재 과장/ 강복규 사무관
02-2110-6842 / 683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